여신금융협회, 2018년 신용카드 우수모집인 1042명 선정
이유나 기자
여신금융협회는 올해 신용카드 우수모집인으로 1042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용카드 우수모집인 인증제도는 지난해 도입돼 올해로 2회째며, 인증기간은 8월 1일부터 1년간이다.
선정된 우수모집인 비중은 6월말 기준 전체 전업모집인 1만5750명의 약 6.6%로 전년대비 2.2%포인트 상승했다. 우수모집인 1042명 중 올해 최초로 인증을 받은 모집인은 496명이며 나머지 546명은 2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
우수모집인의 평균 연령은 50.3세, 평균 근속기간은 6.4년이며 회원유지율은 74.5%로 지난해보다 2.9%포인트 올랐다. 회원유지율은 최근 2년간 모집한 회원 중 1년 이상 카드를 소지하고 사용한 회원의 비중을 기준으로 한다.
여신금융협회는 향후 모집인의 사기 진작과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을 위해 우수모집인 인증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덕수 여신금융협회 회장은 "모집인의 전문성과 자질 향상을 통해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 및 금융소비자보호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유나 기자 (ynalee@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