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폭염 피해 낮시간대 야외 작업 중지" 지시

이낙연 국무총리는 사상 최악의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관계부처에 낮시간대 야외작업을 중지하라고 긴급지시했습니다.

이 총리는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발주한 건축과 토목 공사는 폭염이 심한 낮 시간대에는 작업을 중지하고 덜 더운 시간대에 일하거나 작업을 며칠 연기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어 "민간부문 작업장에도 같은 내용으로 권고하고 특히 근로자들이 열사병 예방안전수칙 등을 준수하도록 철저히 관리, 감독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 총리는 "농어민 등도 폭염이 계속되는 며칠동안 낮 시간대 작업을 하지말도록 적극 안내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재경 기자 (leejk@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