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2022년까지 8대 핵심선도사업에 30조 이상 투자"
염현석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22년까지 드론과 에너지신산업 등 8대 핵심선도 사업에 30조원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부총리는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선도적·모험적 투자를 통해 정부가 혁신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며 "혁신성장 가속화를 위해 공공기관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공공기관이 혁신성장에 투자하는 것으로 인해서 부채비율이 일부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감안해 경영평가 제도를 개선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공공기관의 활동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부총리는 또 "8대 선도사업과 규제혁신에 대해 주무부처 장관이 소명의식을 갖고 책임을 지는 '책임장관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염현석 기자 (hsyeom@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