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투자' 한국밸류, 삼성출판사 지분 5% 보유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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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로 유명한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삼성출판사 지분을 5% 이상 취득했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2일 삼성출판사 주식 50만 1,292주, 5.01%를 보유하게 됐다고 신규 공시했다.
지분율 5%를 넘어선 날은 지난 1일이며, 이날 기준 취득 단가는 주당 1만 1,025원이다.
삼성출판사는 도서출판뿐만 아니라 유아동 제품 편집숍 '마이리틀타이거'를 통해 성장하고 있다. 마이리틀타이거는 책부터 교육용 완구, 핑크퐁 콘텐츠 등 유아동 관련 제품을 망라한 오프라인 매장이다.
자회사 아트박스와 관계사 스마트스터디(핑크퐁) 성장에 따른 보유지분 가치도 부각되고 있다.
두 회사 지분가치만 현재 시가총액(약 1,000억원)을 상회한다는 분석이 나온 바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