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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팜, 3분기 중국 해외사업 확대 기대

이수현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3일 네오팜에 대해 "3분기 해외사업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목표가는 6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네오팜의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증가한 161억원, 영업이익은 22% 증가한 43억원을 기록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일회성 재고 관련 비용과 H&B채널 판촉 증가로 원가율이 상승하면서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에 대해서는 계절적으로 비수기지만 해외사업 확대로 매출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7월부터 중국 리얼베리어 유통 판매처가 오프라인으로 확장됐다"며 "8월까지 화장품 로드샵 300개 이상을 목표하고 있고, 글로벌 H&B스토어 입점도 심사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만에도 8월초부터 대형 화장품과 약국 체이에 리얼베리어와 아토팜이 입점 예정"이라며 "해외사업 확대 가시화시 추가적인 실적 상승이 기대되기 때문에 최근 주가 하락은 저가 매수 기회"라고 강조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수현 기자 (shl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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