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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고금리 카드론 '경고'…카드사 현장점검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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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카드론을 취급하는 7개 신용카드사의 대출금리가 적정한지 현장점검에 나섰습니다.

카드사들의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대출이 급증한 게 이번 점검의 배경입니다.

전업계 카드사의 1분기 카드론 증가액은 1조3,819억원으로, 3개월만에 지난해 연간증가액(1조2,717억원)을 넘어섰습니다.

금감원은 카드사들이 고객의 신용등급에 맞게 대출금리를 책정하고 있는지 집중 점검하고, 신용등급별 카드론 규모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유나 기자 (ynal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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