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영업이익률 애플 첫 추월
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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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영업이익률에서 미국 애플을 처음으로 따돌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애플은 올해 2분기 매출 532억 6,500만 달러, 영업이익 126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매출에서 영업이익이 차지하는 비중인 영업이익률은 23.7%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매출 58조 4,800억 원, 영업이익 14조 8,700억 원으로 영업이익률 25.4%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애플보다 1.7%포인트 높은 것으로 삼성이 애플을 영업이익률에서 앞질렀습니다.
다만, 애플은 스마트폰 사업이 주력인 반면 삼성전자는 모바일 사업이 전체 영업이익률의 11.1%, 반도체는 52.8%를 차지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강은혜 기자 (grace1207@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