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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메르스 의심 환자, 1차 검사 결과 '음성' 판정

이안기 이슈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살다가 귀국 후 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였던 한 30대 여성이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3일 대전서구보건소에 따르면 대전 보건환경연구원의1차 정밀 검사 결과에서 A씨는 메르스 음정 판정을 받았다.

2차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으면 보건당국이 격리해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또 A씨와 접촉한 72명을 상대로 의심환자 해제 시까지 추적감시 한다고 밝혔다.

A씨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약 1년간 거주하다가 지난 달 25일 입국했다. 그러다 입국 6일 후인 31일부터 발열 및 근육통과 폐렴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호전되지 않자 을지대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결국 메르스 증상으로 의심받은 A씨는 지난 2일 국가 지정 격리 기관인 충남대학교 병원으로 격리 조치 됐다.

A씨에 대한 2차 검사 결과는 3일 오후에서 4일 오전 사이에 나올 예정이다.

메르스는 2015년 186명의 확진환자와 38명의 사망자를 낸 호흡기 감염병이다. 낙타로부터 인체로 감염이 가능하고, 인체 간에는 밀접 접촉으로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스1)
[MTN 뉴스총괄부-이안기 인턴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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