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 76개월 연속 흑자...상반기 경상흑자 6년만에 최소
김이슬 기자
반도체 수출 호황에 힘입어 6월 경상수지가 76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지만 상반기 흑자규모는 6년 만에 최소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경상수지는 296억5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지난 2012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상품수지는 지난해 상반기 568억7천만달러 흑자에서 556억9천만달러 흑자로 규모가 줄었습니다.
운송과 여행 수지가 악화된 영향으로 서비스수지는 159억4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반기 기준으로 역대 2위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이슬 기자 (iseul@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