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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2분기 영업익 19%↓..."인건비 증가·수입원물 시세하락 영향"

유지승 기자

신세계푸드 물류가공센터 / 사진=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는 올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6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103억원으로 2.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7억원으로 43.2% 줄었다.

회사 측은 "식음부문 매출 감소와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노무비 증가, 수입 원물 시세 하락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 감소에 대해선 "유형자산 처분과 마미사(JV) 지분법 손실 등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유지승 기자 (raintr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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