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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R, 성장성·수익성 모두 갖춘 회사"-유안타증권

허윤영 기자

유안타증권은 상장을 앞둔 SSR에 대해 성장성과 수익성을 모두 갖춘 회사라고 분석했다. 상장 당일 유통가능한 주식수도 적은 편이어서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심의섭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6일 “2010년 설립된 국내 최대 화이트해커 전문가 집단으로 취약점 진단, 해킹방지 솔루션과 모의 해킹 컨설팅을 주 사업으로 영위 중”이라며 “대기업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취약점 진단 부문 및 국내 시장 점유율(M/S) 1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심 연구원은 “모의 해킹 컨설팅은 IoT 시장 확대로 사업영역이 지속 확장될 전망이고 관리 컨설팅도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의무 대상 기업 확대에 따라 시장 및 매출확대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주력 솔루션 제품인 ‘SolidStep’에 대해선 인증 기준 및 국내 인프라 환경에 초점을 맞춰 외산대비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웹 서버 해킹방지 솔루션 ‘MetiEye’의 경우 실제 해커가 만들어 신규 해킹 기법 및 트렌드에 맞춰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강점을 보유했다고 분석했다.

심 연구원은 “매년 취약점 컨설팅을 의무적으로 진단받아야 하기 때문에 소요되는 시간, 비용 등을 이슈로 자동화 솔루션으로 대체될 것”이라며 “솔루션의 경우 컨설팅에 비해 이익률이 높기 때문에 솔루션 매출 확대에 따라 전사 이익률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심 연구원은 이어 “스톡옵션 20만 4,035주(3.6%)를 제외하고 CB, BW 등 추후 희석 가능 주식은 없는 상황”이라며 “상장 당일 유통 가능한 주식수는 총 53만 9,053주(9.52%)로 매우 적은 편이어서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던 만큼 많은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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