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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가구 기업 이케아, 국내 온라인 판매 시작

박수연 기자

이케아코리아 홈페이지 캡쳐 화면


가구 전문 기업 이케아코리아가 지난달 16일부터 국내 홈페이지를 통해 가구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케아는 현재 홈페이지에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케아 관계자는 "아직 시범 운영 단계로 정식 서비스 전 과정"이라며 "시범운영을 통해 내부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안착되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 오프라인 매장 판매만 나서왔던 이케아가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 것은 국내 온라인 가구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고양점, 광명점 등 기존 매장 위치가 소비자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가구업계에 따르면 국내 온라인 가구 시장 규모는 연간 2조원대로 추산되고 있다. 국내 주요 가구업체 한샘, 리바트 등의 온라인 매출은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앞서 지난 4월 예스페르 브로딘 이케아그룹 CEO은 한국을 방문해 연내 국내에서 온라인 사업을 시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케아 관계자는 "정식 서비스 론칭은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제품을 만날 수 있도록 이커머스 시장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수연 기자 (tout@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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