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 국내보다 해외 성과 초점 맞출 시기-하이투자증권
이수현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6일 비에이치에 대해 "국내보다는 해외 성과에 초점을 맞출 시기"라며 목표가를 3만 5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비에이치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14.6% 증가한 1,357억원, 영업이익은 5.5% 줄어든 94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고의영 하이투자 연구원은 "국내 거래선 플래그십 모델 수요가 부진했고 하반기 모델에 대한 매출액 반영도 당초 기대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고 연구원은 3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64.8% 증가한 3,133억원, 영업이익은 91.7% 증가한 445억원으로 전망했다. 또한 북미 거래선향 매출비중이 급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환율 환경이 긍정적이고, 베트남 공장 생산 비중 확대에 따른 인건비 감소 효과가 반영될 것"이라며 "내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폴더블과 5G 스마트폰용 FPCB 확대를 통한 구조적 성장은 주가 배수 프리미엄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수현 기자 (shlee@mtn.co.kr)]
비에이치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14.6% 증가한 1,357억원, 영업이익은 5.5% 줄어든 94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고의영 하이투자 연구원은 "국내 거래선 플래그십 모델 수요가 부진했고 하반기 모델에 대한 매출액 반영도 당초 기대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고 연구원은 3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64.8% 증가한 3,133억원, 영업이익은 91.7% 증가한 445억원으로 전망했다. 또한 북미 거래선향 매출비중이 급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환율 환경이 긍정적이고, 베트남 공장 생산 비중 확대에 따른 인건비 감소 효과가 반영될 것"이라며 "내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폴더블과 5G 스마트폰용 FPCB 확대를 통한 구조적 성장은 주가 배수 프리미엄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수현 기자 (shle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