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사 해외진출 성과 '미미'…지난해 순익 전년比 0.4%↓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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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신금융전문회사들이 새 수익창출을 위해 해외진출을 하고 있지만, 성과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여전사 해외점포의 순이익은 932억원으로 전년 대비 0.4%(4억원) 감소했습니다.
새로 진출한 해외 점포의 영업기반 확충을 위해 초기 투자비용이 늘어났지만, 영업이 본격화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금감원은 "해외 총자산·순이익 규모는 아직 국내 대비 2~4% 정도로 미미한 수준"이라며 "앞으로 진출 지역의 정보공유를 강화해 해외진출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유나 기자 (ynale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