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이화여대, '실무형 인재' 프로그램 협약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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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 문연회 기업문화센터장(맨 왼쪽)과 이화여대 조일현 인재개발원장(맨 오른쪽)이 인턴십 프로그램‘T-WorX’에 참여중인 이화여대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SKT |
SK텔레콤은 이화여자대학교와 실무형 인턴십 프로그램인 ‘T-WorX’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처음으로 시행된 ‘T-WorX’는 추천된 우수 학생들에게 직무 경험을 제공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약 250명의 학생들이 현재 SK텔레콤에서 근무하고 있다.
학생들은 2개월, 3개월, 5개월 중 근무기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본인이 원하는 부서에 배치돼 실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학교가 기업에 인재를 추천하는 것에 그치는 기존 관행을 깨고, 공동으로 학생을 육성할 수 있다는 게 SKT측 설명이다.
SK텔레콤 문연회 기업문화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우수한 여성 인재를 키우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소영 기자 (cat@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