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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한당 홍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의 1년 내 비핵화 확인 요청 뭉개지 말라”

이안기 이슈팀



“문 대통령은 김정은의 1년 내 비핵화 확인 요청 뭉개지 말라”

홍지만 자유한국당 대변인이 7일 이 같은 제목의 논평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를 비판하고 나섰다.

논평에서 홍 대변인은 “김정은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1년 내 비핵화를 약속했는지에 대한 확인요청을 청와대가 깔아뭉개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1년 내 비핵화 약속’의 사실 여부에 대해 “정보가 없다. 알지 못 한다”는 식으로 대응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1년 내 비핵화 약속이 사실인지 아닌지 밝히지 않고 있다.

홍 대변인은 “김정은의 비핵화 1년 약속은 너무나 중요하다.”며 이 약속을 가리켜 “그가 한 입으로 두 말을 하는 인물인지 판단할 거의 유일한 잣대”라고 판단했다. 홍 대변인은 “그가 약속을 지킨다는 전제가 있어야 미래를 위한 논의도 의미가 있다”면서 “1년 약속은 김정은의 진지성을 판단할 결정적 바로미터”라고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홍 대변인은 “그런 약속이 없었다면 없었다고 당당히 밝히라. 그리고 볼튼 보좌관에 쓸데없는 소리했다고 공개적으로 일갈하라. 그러면 국민은 당당함에 박수를 칠 것이다. 우리도 그럴 것이다.” 라는 단호한 말로 논평을 마무리했다.

(사진=뉴스1)
[MTN 뉴스총괄부-이안기 인턴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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