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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전북도, 지역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이진규 기자

/사진제공=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은 7일 전라북도청에서 전라북도와 '전북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중진공과 전라북도는 △전북 청년창업사관학교 설립·운영 △혁신성장 시설투자기업 정책자금 지원 강화 △수출 및 글로벌진출 지원 확대 △기업혁신 컨설팅 지원 강화 △전기차·자율주행차 관련 협동․협업단지 조성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확대 등을 적극 협력키로 했다.

최근 전라북도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대규모 실업이 발생하는 등 경제위기 상황을 겪고 있다.

중진공은 올해 정부 추경에 반영된 긴급경영안정자금 등 예산 270억원을 전북 지역에 추가 배정해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과 송하진 전라북도지사가 참석했다.

이 이사장은 "40년간 최일선에서 정부의 중소벤처기업 정책을 선도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원정책을 속도감 있게 집행해 전북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좋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 지사는 "도내 위기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속성장은 물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중소기업들이 꼭 필요로 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진규 기자 (jkmedia@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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