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도 통한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 “해외 리메이크도 기대 중”
이안기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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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밤 대망의 최종회를 앞두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가 웰메이드 드라마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이미 첫 방송 전, 프랑스 칸에서 열린 국제 방송 영상물 견본시 ‘MIPTV 2018’에서 메인 배너를 장식하며 글로벌 미디어 시장의 주목을 받았던 ‘너도 인간이니’는 이후 일본, 대만, 베트남, 태국, 몽골, 필리핀 및 동남아 전역에 수출되며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인 드라마피버를 통해 미주, 유럽, 중동, 인도 등 150개국에 동시 전송되고 있는 ‘너도 인간이니’는 6월 첫 서비스 이래 현재까지 드라마피버의 조회 수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서비스 시청자평가 역시 5점 중 4.8점의 높은 점수를 유지중이다.
더불어, 관계자는 "‘너도 인간이니’의 미주지역 포맷 수출도 협의 중에 있다. 해외 리메이크 버전의 '너도 인간이니'를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해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지난 6일 방송된 ‘너도 인간이니’에서는 인공지능 로봇 남신Ⅲ(서강준)에게 최악의 위기가 찾아왔다. 엄마 오로라(김성령)가 그를 구하려다 목숨을 잃게 된 것. 게다가 “엄마”를 외치며 굳어버린 남신Ⅲ를 몰래 지켜보던 서종길(유오성) 이사는 음흉한 미소와 함께 “로봇이 사람을 죽였습니다. 살인 로봇이에요”라고 신고해 최종회를 앞두고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남신Ⅲ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질 ‘너도 인간이니’는 오늘(7일) 밤 최종회가 방송된다.
(사진=너도 인간이니 문전사, 몬스터유니온)
[MTN 뉴스총괄부-이안기 인턴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