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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편의점 안전상비약 추가' 결론 못 내...7차 회의서 표결로

유지승 기자

편의점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 결론이 또 불발됐다.


8일 보건복지부 안전상비약 지정심의위원회는 6차 회의를 열었지만, 이해당사자간 의견이 크게 엇갈리면서 향후 추가 회의를 열어 표결에 부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오전 7시 10분부터 10시 25분까지 3시간 넘게 진행됐다.

의학계, 약학계, 시민단체 관계자로 구성된 복지부 상비약 심의위원 10여명의 의견이 충돌하면서 당초 계획보다 회의가 1시간 30분 가량 지연됐다.

심의위원들은 겔포스(제산제)와 스멕타(지사제)를 편의점 상비약에 추가하는 방안을 놓고 팽팽하게 맞선 것으로 전해졌다.

강봉윤 약사회 정책위원장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다음 회의에서 지사제, 제산제 추가 여부와 일부 품목을 제외하는 방안 등을 재논의하기로 했다"며 "표결로 결론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7차 회의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유지승 기자 (raintr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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