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년 지역밀착형 생활SOC에 7조 투입
이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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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 겸 시도지사 연석회의를 열고 내년 지역밀착형 생활 SOC 예산을 올해보다 1조원 이상 확대해 7조원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지역과 밀착된 생활 SOC 건설 사업은 국민체육센터나 다목적체육관 건립, 도시재생사업이나 어촌뉴딜사업, 친환경자동차 충전인프라 확대 등 지역 발전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사업을 말합니다.
혁신성장회의에서는 또 부산의 센텀2지구 혁신산단 조성, 세종의 스마트시티 플랫폼 개발, 울산의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인천의 드론 종합 클러스터 구축 등 총 16개 지역투자 프로젝트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프로젝트를 통해선 약 2조5천억원의 투자와 약 1만명의 직간접 일자리 창출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재경 기자 (leejk@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