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ATW 리포트에서 전세계 최고 실적 항공사로 선정
황윤주 기자
대한항공이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항공 잡지 ATW(에어 트랜스포트 월드)로부터 세계 최고의 실적을 낸 항공사로 뽑혔습니다.
대한항공은 ATW 리포트에서 지난해 최고의 당기순이익을 낸 항공사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은 2016년 약 5억5,000만 달러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지만, 2017년에는 8억5,000만 달러의 당기순이익을 내며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대한항공 측은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로 질적 성장세는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며 "창사 50주년을 앞둔 내년에는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황윤주 기자 (hyj@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