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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 2분기 영업익 157억원…가입자당 매출액 증가

머니투데이방송 박소영 기자2018/08/08 17:19

CJ헬로 사옥 전경.

CJ헬로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913억원, 영업이익 157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7%, 전년 동기 대비 5.7%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에 비해 17.8% 하락했으나 전 분기보다는 19.8%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85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0.8%, 전년 동기 대비 44.1% 성장했다.


ARPU(가입자당평균매출액)이 증가하며 매출 상승을 견인했지만 최근 인수한 경남지역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하나방송' 관련 투자 비용이 영업이익 감소로 이어졌다.


실제 케이블TV의 ARPU는 7597원으로 전 분기 대비 157원 상승했다. 디지털TV ARPU는 66원 상승한 9946원, 알뜰폰(MVNO)은 2004원 증가한 2만2951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지능형TV인 ‘알래스카’를 출시하며 수익성을 개선한 것이 ARPU상승의 원인으로 꼽힌다. 알뜰폰 브랜드 헬로모바일도 ‘블랙베리 시리즈’ 단독 출시, ‘무제한 요금제’ 프로모션, ‘CJ ONE 포인트’ 멤버십, ‘이베이 제휴’ 등을 진행, ARPU 증가폭을 넓혔다.

성용준 CJ헬로 부사장(CFO)은 “대내외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매출과 이익이 동반 상승하는 실적을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는 신수종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출하면서 수익성 개선과 재무적 성과 창출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CJ헬로는 하반기 케이블TV와 MVNO의 가입자 확대에 주력하는 동시에 렌탈, ESS, VR 등 인접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소영 기자 (cat@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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