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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 출시 연기에 넷마블-위메이드 희비 엇갈려

머니투데이방송 서정근 기자2018/08/08 20:15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의 출시가 당초 예상보다 지연되며 넷마블과 위메이드의 단기 진로에 대한 관측과 희비가 엇갈린다.

넷마블은 당초 '이카루스M'과 '블소', '세븐나이츠2'를 차례로 선보이며 성장동력으로 삼을 계획이었는데, 위메이드가 '이카루스M'을 직접 서비스 하며 예상을 뛰어넘는 초기 성과를 보인 반면 '블소'의 출시는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넷마블과 계약을 해지하는 '모험'을 선택한 위메이드는 내심 '블소'의 조기 출격을 우려했으나 넷마블이 서비스 일정 확정을 미뤄, 시간을 번 양상이다.

넷마블은 '블소', '세븐나이츠2'의 연내 등판 여부, 혹은 그 시점에 따라 2017년 대비 마이너스 성장의 폭이 심대해질 수도 있는 상황이 됐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8일 2분기 실적발표 직후 진행한 컨퍼런스 콜에서 '블소'의 출시가 '이카루스M'에 미칠 영향을 묻는 질문에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장현국 대표는 "'이카루스M'의 주요한 특징인 '펠로우' 시스템은 이미 출시된 게임은 물론 '블소'를 포함해 현재 개발중인 어떠한 신작에도 채용되지 않은 것으로, 희소성이 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위메이드는 2분기 매출액 280억원, 영업이익 8300만원, 당기순이익 15억원을 각각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손실 314억원을 기록하며 바닥을 찍은 2014년을 기점으로 반등에 성공, 차츰 영업실적이 개선돼 왔다.

'이카루스M' 출시에 따라 3분기 중 50억원에 가까운 마케팅 비용이 반영될 전망이다. 이 게임이 '반짝흥행'에 그치면 본전뽑기에 그치나 중기 흥행에 성공하면 적지 않은 이익을 남긴다. 이 경우 이 회사의 턴어라운드 기조는 보다 굳건해진다.

'이카루스M'은 아직까지 '리니지M', '검은사막 모바일', '리니지2 레볼루션', '뮤 오리진2' 등 빅4 게임의 장벽을 넘진 못하고 있다. 메이저 게임사들과 이들의 간판 게임이 구축한 브랜드 파워의 벽이 높기 때문이다.

이 상황에서 넷마블이 '블소'의 조기 출시를 단행할 경우 위메이드와 '이카루스M'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장현국 대표가 넷마블과 계약을 파기한 것 자체가 두 게임이 한 배급사에 의해 출시되고, 두 게임 간의 출시 간격이 멀지 않는 상황을 우려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시장의 관심은 위메이드와 같은 날에 실적발표를 진행할 넷마블이 '블소'의 일정과 관련해 어느 정도 정보를 공개할지에 쏠렸는데, 이날 넷마블은 '기대'에 부응하는 수준의 답을 내놓진 못했다.

권영식 대표는 "개발 자체는 잘되고 있다"고 알렸으나 "연내 조속한 시일에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만 답해, 구체적인 일정을 제시하지 않았다.

애널리스트들이 "'블소'의 일정도 지연됐는데,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한다는 '세븐나이츠2'의 일정도 밀리지 않는다는 법이 없지 않느냐"고 묻자 권 대표는 "약간의 변수는 있을 수 있다"고 전제한 후 "연내 출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답했다.

넷마블의 2분기 전체 매출은 5008억원, 영업이익은 62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7.3%, 영업이익은 40.8% 감소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서정근 기자 (antilaw@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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