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UN주재 미국대사, 북한 비핵화 조치 촉구 "미국은 너무 오래 기다리지 않을 것"

이안기 이슈팀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가 북한 비핵화 조치에 대해 "미국은 너무 오래 기다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헤일리 대사는 8일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콜롬비아에 방문해 기자들과 만나 "북한은 국제사회가 아직 그들의 비핵화를 기대하고 있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혔다.

헤일리 대사는 "우린 그들이 원한다면 기꺼이 기다리겠지만 너무 오래 기다리진 않을 것"이라며 "이 모든 게 북한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도 말했다.

헤일리 대사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비핵화 문제 해결을 위한 재방북 가능성에 대해선 "폼페이오 장관은 앞서 미국의 확고한 요구를 북한 측에 전달했다"며 "미국은 북한에 대한 제재를 완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헤일리 대사는 "(비핵화는) 아주 긴 과정이 될 것이다. 하룻밤 사이에 이뤄질 일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다"면서도 "우린 비핵화를 지켜볼 것이고, 그것을 달성할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단호히 말했다.

(사진=뉴스1)
[MTN 뉴스총괄부-이안기 인턴기자(issue@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