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대봉엘에스, 2분기 실적 20%대 급증..."연구개발로 성장 가속화"

이대호 기자



대봉엘에스 2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대봉엘에스는 9일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93억 원, 영업이익 24.5억원, 당기순이익 2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22.5%, 27.9%, 37.6% 증가한 것이다. 1분기에 비해서도 각각 17%, 14%, 18.6% 높아졌다.

대봉엘에스는 "화장품의 중국 수요 회복과 베트남, EU 등 수출 시장 다변화로 혁신상품 수출에 주력하는 고객사의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SNS 마케팅으로 다양한 효능과 제형을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효능이 검증된 에코그린 프로세스 소재와 고함량 고기능성 Bio-synthesis Dermo 소재가 인기를 끈 것도 실적 호전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봉엘에스는 해당 소재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제주 천연 유전 자원을 활용하고 특허 받은 제조 방법으로 보습, 진정부터 항노화, 두피 케어까지 다양한 효능을 가진 제품과 제약기술을 접목한 미백 기능성 원료인 Pro Multi White Cysteine 판매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규 고객사 발굴을 통한 다양한 제형 및 효능 소재 확대와 나고야의정서에 따른 유전 자원 신고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봉엘에스는 최근 L-Carbocysteine의 일본 수출을 시작했고, Acetylcysteine의 대만 수출 허가를 연내에 취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대봉엘에스는 "국내 최초로 기업과 대학병원 의과대학연구소가 함께 설립한 자회사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 역시 기능성 화장품 범위 확대에 따른 화장품 개발 증가 추세, 미세먼지 흡착방지 측정 시험 및 장치를 최초 개발하여 업계를 리드하면서 올해도 20% 성장을 자신한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