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 "다음달 중순 총파업…3만명 추가고용 해야"
조정현 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가 다음달 중순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금융노조는 9일 서울 중구 금융노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금융노조는 이달 말 금융위원장·금감원장 면담을 추진해 주 52시간 근무제 조기 시행, 노동이사제 도입, 정년 연장 등 당초 요구안을 비롯해 은산분리 완화 반대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금융노조는 조합원 1만 8,0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장시간 노동 관련 조합원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3만명을 추가 고용할 것을 요구했다.
금융노조는 향후 사측이 요구안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총파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지난 7일 총파업 찬반 투표에서는 전조합원 9만 3,427명 중 7만 6,778명이 투표에 참여해 93%의 찬성률로 총파업을 가결한 바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정현 기자 (we_friends@mtn.co.kr)]
금융노조는 9일 서울 중구 금융노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금융노조는 이달 말 금융위원장·금감원장 면담을 추진해 주 52시간 근무제 조기 시행, 노동이사제 도입, 정년 연장 등 당초 요구안을 비롯해 은산분리 완화 반대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금융노조는 조합원 1만 8,0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장시간 노동 관련 조합원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3만명을 추가 고용할 것을 요구했다.
금융노조는 향후 사측이 요구안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총파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지난 7일 총파업 찬반 투표에서는 전조합원 9만 3,427명 중 7만 6,778명이 투표에 참여해 93%의 찬성률로 총파업을 가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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