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쏘나타·맥스크루즈 디젤 모델 생산 중단
권순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에서 그랜저와 쏘나타, 맥스크루즈, i30 등 4개 차종의 디젤 모델 생산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차는 4개 차종의 디젤 모델 생산을 오늘(10일) 중단하고 이미 생산된 물량만 판매할 계획입니다.
디젤 모델은 가솔린 모델보다 연료비가 적게 든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차종의 디젤 모델 판매가 차지하는 비중은 한자릿수에 불과합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친환경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디젤 모델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줄어들었고 이에따라 디젤 모델에 대한 생산을 중단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권순우 기자 (progres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