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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vs 신라' 김포공항 면세점 입찰 마감...이달 중 결정

유지승 기자



롯데와 신라 2파전으로 압축된 김포공항 면세점 주류·담배(DF2) 구역 사업자 입찰 신청이 오늘(10일) 마감된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달 26일 롯데와 신라, 신세계, 두산 등 입찰에 참가한 4개사 가운데 롯데와 신라를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관세청은 공사가 선정한 이들 2개 업체를 대상으로 최종 심사를 진행해 이달 안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입찰은 733.4㎡ 규모의 주류·담배 구역에 관한 것으로, 임대 기간은 5년이다.

공사가 예상한 연간 매출액은 608억원이며, 수용 가능한 최소영업요율은 20.4%다.

당초 이 구역은 중견면세점인 시티플러스가 운영하고 있었지만, 지난 4월 임대료 체납으로 계약이 해지되면서 입찰에 올려졌다.

롯데면세점은 인천공항에서 이미 주류·담배 구역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신라는 인천, 홍콩 첵랍콕, 싱가포르 창이공항 등 아시아 3대 국제공항에서 면세점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각각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유지승 기자 (raintr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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