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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하반기 객실승무원 공채 면접 전형 시작

황윤주 기자



이스타항공이 하반기 객실승무원 면접 전형을 시작했다.

이스타항공은 총 54명 채용 예정인 이번 면접에 총 5,684명이 몰려 105.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면접은 약 9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실무자 1차 면접으로 이번 면접이 진행된 후 합격자에 한해 2차 임원면접 전형을 진행한다.

이스타항공의 면접 전형은 지원자에게 현장에서 부여된 면접번호 외에는 면접관들에게 어떠한 정보도 공개되지 않는 블라인드 면접방식으로 진행되어, 정량적은 스펙평가가 아닌 면접자들의 인성이나 직무에 대한 이해도, 능력위주로 평가가 진행된다.

아울러 지역인재채용을 위한 지방면접의 경우도 오는 13일 전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거리가 먼 지방거주지원자들은 지방면접 응시를 통해 서울로 올라와야하는 불편을 해소할 전망이다.

최종 면접을 합격한 합격자들은 각각 9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27명씩 나누어 입사하게 되며 입사 후에는 약 9주간의 객실승무원 교육 훈련을 진행하며, 이수자에 한 해 비행 업무에 투입된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하반기 공채면접 후, 9월 중으로 하반기 일반직 공개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황윤주 기자 (hyj@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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