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 미용실·수면카페 등 '식신e식권' 업종 확대
박소영 기자
직장인 식대관리 플랫폼을 서비스 하고 있는 '식신'이 10일 기업 사례를 공개했다.
식신e식권은 삼성웰스토리, 제주 JDC면세점, KAC공항서비스, KB생명보험 등 150여개 기업에서 이용하고 있는 모바일 식권 브랜드다. 최근 가맹업종을 수면카페, 필라테스 등으로 확장한 바 있다.
식신e식권을 이용하고 있는 A기업의 회계 담당자는 "식신e식권을 도입하면서 저녁 식대를 복리후생비로 처리하고 있다"며 "식대 처리뿐만 아니라 복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 관리도 편해지고 비용도 절약돼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더불어 식대 포인트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를 이달 중 오픈한다. 55개 브랜드 1,674개의 상품이 1차로 오픈되며 최대 180개 브랜드까지 확장될 예정이다.
안병익 대표는 "기업은 비용 절감을, 이용 임직원은 복지 증진을, 소상공인은 매출 상승에 도움이 되는 win-win-win 서비스"라며 "약 3년간 서비스를 운영하며 기능과 안정성, 맛집 인프라 측면에서 장점을 인정받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소영 기자 (cat@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