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부회장에 박근희 전 삼성사회공헌위 부회장
박경민 기자
박근희 전 삼성사회공헌위원회 부회장이 CJ대한통운 부회장으로 취임합니다.
CJ 측은 "박 부회장은 삼성에서 쌓아온 오랜 관록을 토대로 CJ대한통운 경영 전반에 대한 자문과 CJ그룹 대외활동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부회장은 1978년 삼성 공채 19기로 삼성전관(현 삼성SDI)에 입사해 기획담당 이사를 지냈고, 이후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 경영진단팀(부사장), 삼성그룹 중국본사 사장 겸 삼성전자 중국 총괄 사장, 삼성생명 대표이사 부회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박 부회장은 다음주 초부터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경민 기자 (pkm@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