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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더민주 대변인, "오락가락하는 드루킹 믿고 여론 확대, 과장하는 것 치졸해"

이안기 이슈팀



“더 이상의 근거 없는 의혹 제기로 망신주기식의 수사와 언론플레이는 멈춰야 한다.”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0일 추가 현안 서면브리핑을 통해 자유한국당 등 일부 야당과 언론이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정치적으로 공격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드루킹이 처음엔 100만원을 사례비로 받은 것처럼 말하다가 대질심문 후 부인하는 등 오락가락 한다”며 더 이상 그의 말을 신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럼에도 드루킹과 그 주변인들의 말을 교과서인 것처럼 자한당이 공격하고, 일부 언론이 이를 확대 과장하는 것은 매우 치졸”하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이날 있었던 ‘김경수 지사 폭행사태’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김 대변인은 이를 두고 ‘백색테러’라며 “관계당국이 폭행 당사자를 법과 원칙에 따라 엄벌해야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범죄자와 피해자를 구별하지 못하는 ‘묻지마식 의혹 제기’가 이런 사태에 영향을 미쳤다고도 주장했다.

마지막 말을 맺으며 김 대변인은 김경수 지사가 “두 차례 38시간의 고강도 소환 조사에 당당하고 일관된 진술로 응했다”며 “이제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경남 도정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사진=뉴스1)
[MTN 뉴스총괄부-이안기 인턴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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