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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현 롯데케미칼 사장, 여수 협력사 방문…현장소통 강화

박경민 기자

10일 여수 지역 협력사 대아이앤씨(주)를 찾은 김교현 롯데케미칼 사장(사진 중앙 왼쪽)이 설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사장이 협력사와 현장 소통을 통한 상생경영에 나섰다.

롯데케미칼은 10일 김교현 사장이 여수지역에 위치한 기계배관 전문기업 대아이앤씨(주)와 전기계장 전문기업 한일기전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8개사와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업체인 대아이앤씨(주)는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PC 증설작업에 참여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공장 건설 작업에 기여하고 있다. 한일기전은 정기보수 기간에 주요 공장 케이블 교체작업에 참여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전기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사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작업활동을 하고 있는 모든 파트너사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파트너사와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원하는 상생협력의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케미칼은 매년 주요 사업장 인근에 위치한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해 직접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에도 여수·대산·울산·본사에서 4회에 걸쳐 110개 파트너사와 근로조건 및 작업환경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롯데케미칼 측은 "파트너사의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100% 현금결제 및 동반성장 펀드 1350억원 금융지원, 전문기술인력 현장파견 등 다양한 기술지원을 실시 중"이라며 "교육지원 프로그램인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통해 다양한 교육과정도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경민 기자 (pk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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