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2분기 영업익 62억…작년보다 50% ↓
황윤주 기자
진에어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이 2,265억 원으로 1
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이 62억 원으로 50%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기순이익은 10억 원으로 88% 줄었습니다.
진에어는 "2분기는 비수기인데다 지난해 황금연휴 기저효과, 유류비 상승 등으로 수익성이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에어는 하반기에는 동남아와 일본 등 인기 노선에 대형기를 투입하고 장거리 노선 단독 취항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진에어는 올해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액은 5,063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9%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28% 늘어난 594억 원, 당기순이익은 23% 증가한 413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황윤주 기자 (hyj@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