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기오토모티브, 2분기 영업이익 35억…전분기 대비 249% ↑
박수연 기자
삼기오토모티브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724억, 영업이익 35억, 당기순이익 17억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13%, 영업이익은 249%, 당기순이익은 13% 증가한 수치다.
회사 측은 "폭스바겐 그룹 매출이 전년동기 132억에서 당 상반기 251억으로 실적이 크게 확대되면서 성장세가 나타났다"며 "LG그룹향 전기차 부품도 일부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해 하반기는 상반기 보다 더 긍정적인 실적이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폭스바겐 본사로부터 추가 증량을 요청받아 추가적 증설이 진행되고 있어 하반기 예상 매출 300억을 훌쩍 넘을 것"이라며 "실제 올해 상반기 기준 폭스바겐 매출 비중은 19%로 전년 동기 대비(8%) 확대 추세에 있다"고 전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수연 기자 (tout@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