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솔루션 일반청약 경쟁률 300:1 넘어서

바이오솔루션 일반 청약 경쟁률이 300:1을 넘었다.

세포치료제 전문기업 바이오솔루션은 9~10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이 302.62:1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일반투자자에게 배정된 주식은 전체 150만주 가운데 20%인 30만주다. 여기에 9,078만 4,920주 청약이 접수된 것.

청약 증거금은 약 1조 3,164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바이오솔루션 공모가액은 희망밴드(2만 4,000원~2만 9,000원) 최상단인 2만 9,000원으로 결정된 바 있다.

윤정현 바이오솔루션 대표이사는 "청약에 많은 관심을 주신 주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속 성장하는 기업 바이오솔루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바이오솔루션은 올해 매출액 약 90억원 달성과 함께 흑자전환을 목표하고 있다. 골관절염 세포치료제 카티라이프의 품목허가 및 인체조직모델의 OECD TG(Test Guideline) 등재가 확정되면 가파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바이오솔루션은 오는 20일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