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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증시, 증권사 신규 추천주는 어떨까?

이대호 기자



투자자들에게 힘든 시기가 이어지고 있다. 8월 둘째주 코스피는 0.21%, 코스닥은 0.51% 떨어졌다.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V자 반등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도 낮은 상황.

투자자들은 불안한 시장에서 기회가 될 종목들을 찾고 있다. 증권사 리서치센터에서 나온 신규 추천주를 살펴본다.

◆ KB증권 'CJ제일제당·SK텔레콤·두산인프라코어'

KB증권은 CJ제일제당을 다음주 관심주로 제시했다. 2018년 매출액 8.4%, 영업이익은 6.7%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모든 사업부문 실적이 개선되는 흐름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원당 투입단가 하락에 따른 소재식품 수익성 개선과 국내외 가공식품사업 역량 강화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SK텔레콤에 대해서는 지난 2분기 무선 부문의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등 호실적을 보였으며, 향후 가계 통신비 인하 압력에 대한 리스크도 점진적으로 줄어들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SK플래닛에 대한 리스크 축소 및 ADT캡스에 대한 기대감 향상을 전망했다.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서는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두산인프라코어 2분기 매출액은 2조 1,444억원, 영업이익은 2,731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중대형장비 비중 증가 및 판매조건 강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 유안타증권 'GS건설·KT·더블유게임즈'

유안타증권은 GS건설에 대해 해외부문 손실 축소로 뚜렷한 이익 성장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해외 수주 실적 증가 및 베트남 개발 시범사업 계획으로 해외 개발사업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KT에 대해서는 신규 요금제 소프트랜딩에 따른 이동전화 사업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유료방송 구조조정으로 인해 KT IPTV 영업이익이 2017년 870억원에서 6,00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은산분리 완화 시 케이뱅크 증자가 현실화 된다는 점도 추천 사유로 꼽았다.

더블유게임즈에 대해서는 2017년 인수한 자회사 더블유카지노 리뉴얼에 따른 실적 개선(2분기 영업이익 QoQ +27%)을 추천 사유로 꼽았다. 외화 매출이 100%로 원달러 환율 상승의 최대 수혜주라는 점도 들었다. 글로벌 2위 소셜카지노 회사로 글로벌 모바일 카지노 시장 성장에 따른 지속적 수혜 및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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