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기체 결함 말레이시아 출발 26시간 지연…승객 245명 불편
권순우 기자
말레이시아에서 인천으로 오려던 진에어 여객기가 기체결함으로 출발이 하루 넘게 지연됐습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어제 오후 10시 40분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공항을 이륙하려던 LJ096편 여객기가 랜딩 기어 이상으로 출발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승객 245명은 현지에 발이 묶여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진에어는 “랜딩 기어 부품에서 이상이 발견돼 한국에서 부품을 공수하고 있으며 약 26시간 지연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승객들이 탐승전에 이상을 발견했으며 승객들에게는 호텔을 제공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권순우 기자 (progres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