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20d 차량서 또 화재…리콜 대상 차종
최종근 기자
지난 12일 오후 10시쯤 경기도 하남시 미사대로에서 경기 광주시 방향으로 달리던 BMW 520d 차량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
잇따른 화재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BMW 차량에서 또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2일 밤 10시쯤 경기도 하남시 미사대로 광주 방향으로 달리던 BMW 520d 차량에서 갑자기 불이 났다.
화재는 2시간여 만에 진화됐지만 사고로 인해 차량의 앞부분이 전소되면서 소방당국 추산 34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사고 직후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화재가 발생한 차량은 2015년형 520d 모델로 이번 리콜 대상에 포함되어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종근 기자 (cjk@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