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농식품부 장관, '청년후계 인력 양성' 등 5대 전략 제시
염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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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취임식을 통해 농업과 농촌, 식품산업의 새로운 활로을 모색하기 위한 5가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우선 농촌의 심각한 고령화를 방지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40대 이하 청년 농부 비중을 10년 내에 2% 수준까지 높일 방침입니다.
또 소규모 농가에게 더 많은 직불금이 지급되도록 직접직불제를 공익형으로 개편하고, 안전한 농식품 생산을 위해 농약허용기준과 축사환경기준을 강화합니다.
농촌 개발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식량안보 확보를 위한 정책도 체계화합니다.
이개호 장관은 "시대정신과 중장기 정책방향을 통해 당면 과제들을 꼼꼼히 그리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염현석 기자 (hsyeom@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