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상승' 지난달 수출입물가지수 3년 8개월 만에 최고
김이슬 기자
지난달 수출입물가지수가 3년 8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전달보다 1.7% 오른 89.91로 올들어 7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국제유가가 0.7% 떨어졌음에도 수입물가가 오른 것은 원달러 환율이 한달 만에 2.7% 상승한 영향입니다.
수출물가지수도 환율 상승 여파로 한달 전보다 2.3% 상승한 87.56을 기록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이슬 기자 (iseul@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