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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 10주년 MTN 특별기획 '우리동네 혁신 프로젝트'②] 박성수 송파구청장 "관광+마이스특구, 없는게 없는 송파"

문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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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머니투데이방송 MTN은 개국 10주년을 맞아 지방자치시대 주역인 수도권 지자체장들을 만나 앞으로의 시정방향과 주요 정책들을 소개하는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두 번째 시간으로 박성수 서울 송파구청장편 확인해보겠습니다.

[기사]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
질문> 구민들에게 약속한 핵심 공약은?

답변> 선거 과정 내내 서울을 이끄는 송파를 만들겠다고, 능력 있는 여당 구청장이 돼서 라고 말씀드렸는데. 그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일자리 문제입니다. 아시겠지만 삶의 질을 결정하고 최고의 복지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게 일자리 아닙니까. 일자리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지 고민이 많습니다. 중점과제를 두고 일자리를 창출해서 주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직 관련해 컨설팅도 해드리고 그러한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100일위원회 가동…연말 구체안 도출
질문> 구체적인 일자리창출 실천방안은?

답변> 취임 이후에 100일간 핵심공약, 주요 공약들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고 로드맵을 마련하고 세부방안 추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00일 위원회를 만들고 거기에 여러 TF를 만들어서 가동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준비가 돼 있는 상태인데. 예를 들어 100일 위원회는 욕심이라면 훌륭한 학계 전문가나 쟁쟁한 교수님들 모시고 시민단체나 관내 유수 기업인들 많이 계시고. 전직 공무원들도 계시고 해서 아울러서 100일 위원회 구성하고. 거기에 6개 TF.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일자리 TF, 업무혁신 TF, 제도혁신 TF, 현안 추진 TF, 삶의 질 개선 TF로 나눠서 각 분야별로 세부적인 추진방안과 목표 과제 선정을 나눠서 할 생각이고요. 구체적인 일정이 지금 준비작업 중인데 9월 셋째주에 시작해서 연말까지 기간을 잡아서 할 생각입니다.

◆중앙전파관리소·성동구치소, 벤처기업 요람 개발
질문> 알짜 유휴부지 활용 계획은?

답변> 7월 4일에 송파 ICT 보안산업 클러스터 사업계획이 확정됐어요. 중앙전파관리소 부지에 ICT 관련 벤처기업 육성을 하고 그 과정을 통해서 청년 일자리도 늘겠죠. 동시에 필요하다면 주민편의시설도 갖추고 주변에 계신분들의 여건도 개선하도록 하려고 합니다.

성동구치소 부지가 송파구민들에게 불편함을 주었던게 사실입니다. 오랫동안 터를 잡고 있어서. 문정 법조타운으로 이전해 갔는데. 성동구치소 부지를 어떻게 개발할 것인가. 서울시와 협의해 나가야 겠지만 주민들 입장에서는 거기에 체육문화복합시설이라든지 뭔가 편의시설이 들어서는 것을 원하고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벤처기업을 육성하는 것도 필요한 것 같고 그런 각도로 처리하려고 합니다.

◆국제교류복합지구는 MICE·관광특구로
질문> 코엑스~잠실운동장 국제교류복합지구 구상은?

답변> 구청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고. (삼성동 코엑스와 잠실종합운동장을 이어 대규모 마이스, MICE단지를 조성하는)국제교류복합지구가 송파에 만들어지잖아요. 안쪽에 코리아아트존, 주민 문화복합시설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 송파구민들에게 필요한 일이고. 국제교류복합지구가 조성되면 MICE 산업이 형성되는 것 아니에요. 송파가 관광특구인데 석촌호수나 제2롯데월드, 올림픽공원, 방이석촌고분군 등 역사 유적지도 있어 마이스산업과 관광사업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가 일어날 수 있도록 그런 각도에서 교류복합지 개발을 바라보고 있고. 송파구민들에게 이익이 되도록 구청장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탄천 동측도로 확장·지하화해 교통체증 해소
질문> 심각해질 교통체증 개선책은?

답변> 탄천 동측 도로를 확장도 하고 지하를 통해서 교통여건을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교통수가 굉장히 늘고 있기 떄문에 잠실 교류복합지구가 만들어지면 더 많은 교통체증이 일어날 거고. 가능하다면 탄천 동측 도로를 지하화하고 지상에 공원을 만들어 주민 여려분에게 쾌적한 생활환경 만들고 동시에 교통 문제도 해결하려고 합니다.

◆건강·일자리·문화·삶의질 1위 송파 실현
질문> '삶의 질 1위' 자치구 청사진은?

답변> 송파가 서울 자치구 가운데 인구가 가장 많아요. 67만명이고 조만간 70만명 넘을 것 같은데요. 그에 걸맞게 건강, 일자리, 문화, 삶의 질 1위인 송파를 만들어보겠다고 주민들에게 말씀 드렸고. 실제로 실현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목표로 4년간 구정을 펼치고 또 그걸 통해서 서울을 이끄는 송파에 걸맞게 여러 집들이 좋아지길 바라고 있고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도시, 세계인이 부러워하는 도시를 만들고 싶은 꿈이 있는데,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거고요.

충분히 송파가 그런 잠재력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요. 없는게 없어요. 석촌호수, 123타워(롯데월드타워), 올림픽공원, 가락시장도 있고, 탄천, 성내천 쭉 둘러싸고 있고 잠실교류복합지구 조만간 만들어지고 하면 인프라 갖추고 있는 곳인데 유기적으로 결합을 소프트웨어 부족했는데 잘 만들어내 송파를 멋있는 도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만들고 싶고. 일자리를 교육, 건강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새로운 성공모델로 만들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그것을 위해 노력을 다 할 생각입니다.

(영상취재 : 유덕재, 영상편집 : 진성훈)


[머니투데이방송 MTN = 문정우 기자 (mjw@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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