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 패션 편집샵 글로벌 온라인몰 오픈

CJ ENM 오쇼핑부문의 패션 편집샵 ‘셀렙샵(CelebShop)’이 글로벌 온라인몰을 열었다.

셀렙샵의 온라인몰인 ‘셀렙샵닷컴’은 해외 고객 대상 전용으로 미국, 홍콩, 태국 등 전 세계 89개국에서 판매 시스템을 구축했다.

셀렙샵은 지난 2009년 오쇼핑부문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온라인 패션 편집샵이다. 국내 디자이너, 셀럽들과 협업 상품들을 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16년 이후는 ‘셀렙샵 에디션(CelebShop edition)’과 ‘씨이앤(Ce&)’이라는 자체 브랜드를 출시해 운영 중이다.

셀렙샵닷컴은 자체 브랜드 중심으로 현재 110여개 상품이 입점 됐다. 8월 말부터는 디자이너 브랜드를 추가해 총 300여개 상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배송은 국제특급우편(EMS)을 통해 이뤄지며 미국을 기준으로 주문 후 약 7일 내 배송이 가능하다. 총 구매금액이 200달러 이상이면 배송비는 무료다. 상품의 가격은 티셔츠는 평균 30달러, 재킷, 코트 등 아우터는 70~100달러 선이다.

CJ ENM 오쇼핑부문 관계자는 “셀렙샵이 셀렙샵닷컴을 기반으로 글로벌 대표 패션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목표를 갖고 이번 단독 온라인몰을 열게 됐다”며 “셀렙샵닷컴을 문화 콘텐츠와 상품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특화된 글로벌 패션 전문몰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