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국시장 점유율 석달만에 10위권 재진입
권순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에서 석달만에 시장점유율 10위권에 재진입했습니다.
중국 승용차시장연석회 집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중국 시장에서 5만 1008대의 승용차를 판매했습니다.
현대차의 승용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천대 가량 줄었지만 중국 시장 전반적인 판매가 더 크게 줄면서 시장점유율이 올라갔습니다.
7월 중국 자동차 판매 감소 원인으로는 미국과의 무역전쟁으로 인해 내수 경기가 둔화된 점, 관세 인하 조치 이후 통관 대기 수요가 늘어난 점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권순우 기자 (progres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