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 2분기 영업익 14억원…전년비 48%↓
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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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는 올 2분기 매출액이 1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 영업이익은 14억원으로 48%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액 14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 늘었고, 영업이익은 6억원으로 76% 줄었다.
영업이익 등의 감소는 휴메딕스 제 2공장 준공 및 투자 확대에 따른 감가상각 비용의 반영, 시생산 등 일시적인 재고자산 비용 정리, 필러 및 화장품 사업부문의 국내외 영업·마케팅 활동 강화 등의 비용 증가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휴메딕스 정구완 대표는 "하반기에는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와 PDRN주사제 리비탈렉스주의 영업 및 마케팅을 한층 강화해 수익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라면서 "또 히알루론산 기술력과 에스테틱 분야에서도 활용 가치가 높은 PDRN 소재를 결합한 화장품 및 응용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미래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미라 기자 (mrpark@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