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2분기 영업이익 670억원...전년대비↑· 전분기대비↓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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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2분기 실적이 전년대비 크게 증가했다. 다만, 직전 분기에 비해서는 다소 꺾이는 흐름이다.
대신증권은 14일 공시를 통해 지난 2분기 매출 6,789억원, 영업이익 670억원, 순이익 52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동기 대비 3.5%, 43%, 27.5% 증가한 것이다. 다만 1분기에 비해서는 각각 10.2%, 9.7%, 7.4% 감소했다.
대신증권은 "시장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위탁매매 수수료가 증가했고, 펀드, 신탁, 랩을 중심으로 한 자산관리수수료 증가, WM부문 실적 호조세가 바탕이 됐으며, IPO 호실적 등 IB부문 수익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신에프앤아이, 대신저축은행 등 계열사 실적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