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 IB·리테일 수익 호조…자기매매(PI)는 '주춤'
2분기 영업이익 147억원…전년비 31.5%↓허윤영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분기 매출액이 2,683억 9,05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1%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1.4% 감소한 147억 6,600만원, 당기순이익은 39.2% 줄어든 103억 6,900만원을 기록했다.
리테일과 IB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2분기 수탁수수료 수익은 156억원을 기록하면서 지난해보다 40.4% 늘었고, 인수 및 주선수수료 수익은 54억 5,900만원을 달성하며 같은 기간 93% 급증했다.
다만, 자기매매(PI) 부문 수익이 주춤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다소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자기매매(PI) 부문 수익이 주춤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다소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상반기 매출액은 5,480억 1,100만원을 기록, 지난해보다 64.4% 증가했고, 영업이익(375억원)과 순이익(298억원)은 각각 20.4%, 25.6% 늘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