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상반기 매출 314억원…사상 최대 매출

정희영 기자



파마리서치프로덕트(대표 정상수·안원준)가 올 상반기는 전년 동기 대비 25% 성장한 314억 원 의 누적 매출 실적(2분기 매출 170억원, 전년 동기 대비 34% 성장)을 올렸다.

이와 같은 결과는 회사 주요 품목군이 오리지날 제품을 기반으로 하는데다 제네릭 의약품과의 차별성 및 포토폴리오 확대 등 지속적인 투자가 매출 증대라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 관계자는 "제네릭 제품들의 공세에도 오리지날리티 전략을 잘 살리는 한편 올해 초 인수한 클레비엘 필러의 판매량도 꾸준히 증가하는 등 곳곳에서 매출 증대 요인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원료의약품 및 제네릭 등 이슈가 혼재돼 있는 상황에서 오리지날 품목에 대한 선호도는 더욱 증가될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 수출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다음 분기 매출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반면, 상반기 영업이익은 63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9.9% 하락했다.

회사 측은 파마리서치바이오의 연결 재무와 그에 따른 투자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파마리서치바이오 연결 재무에 따라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부분은 충분히 예상했던 부분이다. 돌이켜 보면 적절한 시점에 인수 및 투자가 이뤄졌고, 올해 안에 공장 GMP승인 및 보툴리눔 톡신 수출용의약품 허가가 완료되면 매출 및 영업이익도 다시 가파르게 올라설 것이다. 이를 위해 모든 총력을 기울이겠다 ”고 강조했다.

한편 파마리서프로덕트는 올해 초 바이오씨앤디사의 보툴리눔 톡신 사업부문을 인수, 파마리서치바이오로 사명을 변경하고 올해 말 수출용 허가를 통해 중국 등 해외 시장에 진출을 앞두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정희영 기자 (hee082@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