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은행권 평균급여 1위…상반기에만 5,500만원
조정현 기자
올 상반기 급여를 가장 많이 받은 은행권 '신의 직장'은 한국씨티은행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반기보고서를 보면 씨티은행의 직원 1인당 상반기 평균 급여는 5,500만원에 달해 국내 은행권에서 보수가 가장 높았다.
이어서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의 상반기 급여가 5,000만원으로 같았다.
하나은행은 4,500만원, 우리은행은 4,300만원이었으며 SC제일은행은 4,200만원이었다.
남성과 여성의 평균 급여 격차는 모두 2,000만원 이상이었다.
신한은행의 급여 격차가 2,600만원으로 가장 컸으며, 지난 2016년 1,000여명의 여성 계장이 희망퇴직으로 떠난 국민은행의 남녀 임금 격차가 1,600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은행권 관계자는 "남녀 평균 근속 연수 차이가 길게는 4~5년 이상 차이나는 만큼 그에 따른 평균 급여 차는 존재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균 근속 연수를 보면 우리은행이 16년 7개월로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은행은 14년 5개월로 은행권에서 근속 연수가 가장 짧았다.
15일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반기보고서를 보면 씨티은행의 직원 1인당 상반기 평균 급여는 5,500만원에 달해 국내 은행권에서 보수가 가장 높았다.
이어서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의 상반기 급여가 5,000만원으로 같았다.
하나은행은 4,500만원, 우리은행은 4,300만원이었으며 SC제일은행은 4,200만원이었다.
남성과 여성의 평균 급여 격차는 모두 2,000만원 이상이었다.
신한은행의 급여 격차가 2,600만원으로 가장 컸으며, 지난 2016년 1,000여명의 여성 계장이 희망퇴직으로 떠난 국민은행의 남녀 임금 격차가 1,600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은행권 관계자는 "남녀 평균 근속 연수 차이가 길게는 4~5년 이상 차이나는 만큼 그에 따른 평균 급여 차는 존재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균 근속 연수를 보면 우리은행이 16년 7개월로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은행은 14년 5개월로 은행권에서 근속 연수가 가장 짧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