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 베트남 1위 곡물기업과 MOU 체결
황윤주 기자
포스코대우가 글로벌 곡물 트레이더로 도약하기 위해 베트남 최대 곡물 기업과 손을 잡았습니다.
포스코대우는 베트남 곡물 기업 1위 업체인 떤롱과 곡물 트레이딩 물량과 품목 확대를 위한 사업협력 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2020년까지 베트남 사료 곡물 물량을 200만톤 규모로 확대하고, 베트남산 쌀, 가공육 수출 협력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은 "포스코대우는 3~4년 내 1,000만톤을 취급하는 한국 최대의 식량자원 기업을 목표하고 있다"며 "농장-가공-물류 인프라에 이르는 식량 사업 벨류체인을 구축하고, 향후 중동으로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황윤주 기자 (hyj@mtn.co.kr)]